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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19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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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제염 왜곡기사  반론

"천일염 · 자염의 세계화"에 관한

 

문화일보 시론을 읽고...

 

 

   2009년 10월 21일자에 보도된 문화일보 시론 코너에 정제소금에 대한 사실 왜곡 기사를 접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정제소금을 판매하는 사업자로서 정제소금에 대한 왜곡을 바로 잡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문화일보에 반박 내용을 투고 했지만, 
투고 내용의 일부만이 기사화 되었다.

 

   전체 내용을 살펴보고, 정제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문화일보 (2009. 10. 21일자)

[시론]  천일염·자염의 세계화

           - 문화일보 시론의 기사 중 관련 내용

 

   우리나라 천일염은 80~85% 염화나트륨(NaCl)이고 나머지는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등 인체 건강의 필수 미네랄이다.

   또 우리 천일염은 유일하게 알카리성이다. 미네랄과 알카리 소금으로 김장을 담그면 2~3년이 지나도 묵은지 김치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나라 소금 또는 정제염을 사용할 경우 얼마 안가 물러터지고 만다. 정제염으로 만든 소금물에 바닷고기를 넣으면 얼마 안가 죽고 만다. 반면 한국산 천일염으로 만든 물에서는 활발하게 잘 산다.

 

문화일보 (2009. 11. 12일자)

[문화일보를 읽고] 국산 정제염 맛·안정성, 천일염 못지않아

       - 문화일보에 투고 했던 전체 내용
 

   식품위생법 제7조에 의거 식품의약안전청장은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고시(2008.3.28)한 규격에는 천일염의 경우 소금성분 중 수분 15%, 불용분 0.15%, 사분 0.2%까지 허용한 반면 정제소금은 수분 4%, 불용분 0.02%, 사분 0%로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천일염은 소금 결정화 과정에서 소금성분(NaCl)을 제외한 미네랄 성분이 15~20% 함유할 수 없다.

  

   소금에서 미네랄 성분은 이온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염화칼륨, 석고, 염화마그네슘 등 염 형태로 존재한다. (대부분 염을 용해 할 경우 이온화 될 수 있으나 석고는 이온화가 잘 되지 않음)

 

   석고의 경우 담석증의 요인이 될 만큼 인체에 유해 할 수 있으므로  소금에 미네랄 염이 있어서 무조건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없다.

 

   인체는 미네랄 소비가 극소량이므로 미네랄이온은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일 것이다.

 

   일일 5g 섭취하는 소금을  통하여 광물질(미네랄 염)을 섭취하는 것이 인체에 얼마나 이로울까?

 

   급성 출혈이나 심한 탈수 때 혈장량을 보충하기 위해 사용하는 생리 식염제(링거액)에는 소금 성분만 넣는다.  혈액에 주입하는 링거액에 인체에 꼭 필요한 미네랄을 넣지 않는다. 링거액에 미네랄은 불순물이다.

 

   또한 2009년 10월 13일 한국식품 안정성 학회와 식품음료신문이 주최한 “소금의 효능과 안전성”심포지움에서 식품영양학 교수는 국내 정제염과 천일염 등 6종류의 소금으로 김치를 발효시켜 관능 평가한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국내산 정제염이 가장 높게 나타났음을 밝혔다.
 
   그리고 정제염으로 만든 소금물에 바닷고기를 넣으면 얼마 안가 죽고 만다는 기사는 악의적으로 국산 정제염의 우수성을 훼손하고 이미지를 실추 시키려는 의도된 기획이 아닌지 묻고 싶다.

 

   동 기사가 보도된 후 국산 정제염 생산회사는 국산 정제염으로 만든 소금물을 바닷물 농도 수준으로 만들어 광어, 우럭 등의 바닷고기를 수족관에 넣어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국산 정제소금으로 만든 소금물 속에서 7일이상(7일이후 실험중단)까지 싱싱하게 생존됨을 실험으로 확인하였다.

 

   더욱이 시중 대다수 횟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닷고기 수족관에는 바닷물 보충용으로 담수와 국산 정제소금을 사용하여 적정한 농도를 맞춰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왜 천일염은 횟집의 수족관에 사용을 기피하는걸까?

 

   소금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물질로 부족하면 세포의 기능이 상실되고, 병원균의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망에 이르게 된다.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등 질환을 야기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 소금 소비량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소비량(5g/일)만큼 줄여야 하고 (현재 한국의 성인 일일 소금소비량 (13g/일)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소금을 먹어야 한다.

 

   중국의 산업화, 황사, 각종 중금속, 생활폐수, 선박유출기름, 농약, 환경호르몬, 조류의 배설물 등 악 조건에서 만들어지는 연안 소금이 과연 유해성이 없는 안전한 소금 일까?

 

  
                  글 김호영(업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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